경남도, 추석맞이 임산물 특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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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5년 추석맞이 청정임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도내 임산물 생산임가 18개 업체가 참여해 30여 종의 임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임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와 산림조합중앙회는 지역 임업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밤,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임산물과 죽순어묵, 산딸기잼, 오미자청, 산양삼 경옥고, 도라지청 등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시중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와 동백-편백 화장품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임업인에게는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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