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별관동 2배 확장 준공…소방대원 근무환경 대폭 개선

인력·업무량 증가 속 공간 부족 해소…안계일 도의원, “소방 인프라 확충 지속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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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계일 의원,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 참석 (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에 참석해, 소방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별관동 증축은 인력 충원과 급증하는 업무량에 비해 청사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근무여건을 감내해왔던 분당소방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분당구는 인구 증가와 고층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소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공간 부족 문제가 현장 대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년 8개월간 진행된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연면적 247.5㎡였던 별관동이 495㎡로 2배 확대됐다.

2층 수직 증축을 통해 2개 팀 사무실, 직원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대원들의 근무와 편의를 위한 공간이 추가로 마련됐다. 이는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안계일 의원은 “소방서 내부 공간은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신속한 출동 대기, 장비 관리, 대원 복지 및 교육 등 소방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필수 인프라”라고 역설했다.

안 의원은 이번 확장이 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인프라 확충 및 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이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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