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남양주시의회가 화도·수동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일 월산푸른물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27회 화도·수동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도·수동축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축구 발전과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산 축구장 내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부터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선수들에게 추운 날씨 속 부상 예방을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할 것을 당부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경기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참석은 남양주시의회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