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연극 '심청전을 짓다' 앙코르 공연으로 감동 재현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작,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된 심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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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오는 5~6일 ‘2025 경기 연출가전’ 공모 선정작 「심청전을 짓다」 재공연 개최 포스터



[PEDIEN] 파주시가 오는 11월 5일과 6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연극 '심청전을 짓다'의 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2025 경기 연출가전'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올해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서 단체 대상과 개인 대상, 우수 연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심청전을 짓다'는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심청이의 죽음을 지켜본 이웃들의 시선을 통해 심청이를 추억하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운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장은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 대상 수상의 기쁨을 회상하며 '심청전을 짓다' 재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파주시민들의 연극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연극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재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연극을 즐기며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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