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로 호국영령 추모

수청동 현충탑에서 열린 위령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의미 되새겨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오산시_제45회_자유수호_합동위령제_거행 (사진제공=오산시)



[PEDIEN] 오산시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수청동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그리고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변영일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의 추념사, 이권재 오산시장의 추도사, 학생 대표의 조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유가족과 기관·단체장들이 헌화 및 분향하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과 함께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슬픔을 안고 살아온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