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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8일, 쌍리단길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하며 골목길을 스페인 요리 축제 분위기로 물들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별빛야시장은 스페인 음식 문화인 '핀초포테'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핀초포테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스페인식 식사 문화다.
올해 야시장 역시 핀초포테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20여 개의 지역 상인이 참여하여 프렌치 빅머랭쿠키, 뉴욕칠리핫도그, 스튜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참여형 거리 노래방 이벤트와 케이팝 공연, 마술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또한,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타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이 도봉구를 대표하는 상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높은 관심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별빛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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