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시흥시 정왕3동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드림 키트' 사업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12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0가구를 대상으로 '드림 키트'를 전달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들이다. 주 1회 신선 식재료를 담은 상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드림 키트'는 과일, 채소, 달걀, 육류 등 일주일치 식재료로 구성된다. 시화병원 영양팀이 균형 잡힌 식단을 설계하고 식재료 구매와 포장까지 담당한다.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살핀다.
정순옥 시화병원 영양팀장은 “취약계층의 영양 균형을 위해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식재료를 직접 조리하는 과정이 자립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키트 전달 과정에서 발견되는 특이 사항은 즉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유된다.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로 이어진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드림 키트 사업은 해마다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도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드림 키트'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