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프론티어 프로그램 포스터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과 손을 잡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국가대표급'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기술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코리아 프론티어' 참가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 프론티어'는 글로벌 무대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회의에는 전년도 코리아 프론티어 기업인 베슬에이아이코리아와 리코가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AI/반도체, 스마트제조, 기후, 바이오, 거브테크 등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누적 투자액 30억원 이상의 법인 기업이다.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CEO 또는 공동창업자가 영어로 직접 의사소통과 발표가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2027년 2월까지 글로벌 사업화 컨설팅, 하계 다보스 포럼 및 혁신가 커뮤니티 연례 회의 참가 기회, WEF 최첨단 기술·산업 정보 프리미엄 멤버십 제공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스케일업 지원을 넘어 전 세계 20여 개 4차산업혁명센터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기회"라며 "전국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