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기배동, ‘제15회 기배벚꽃축제’ 성료.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기배동에서 '제15회 기배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배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기배역사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벚꽃 아래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핑크빛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주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배동은 자연부락과 아파트 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축제는 벚꽃길 플로깅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태권도, 줄넘기 공연, 통기타 연주, 시니어 앙상블, 미디어 콘서트, 줌바댄스,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복 체험, 메주 및 막된장 만들기, 키링 만들기, 전통 매듭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체계적인 운영이 인상 깊었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기배벚꽃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배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기배 별이 빛나는 밤에', '주야장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