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시민들의 외로움을 덜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5월부터 5개 군·구에서 가상회사, 마음라면, 연결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외로움돌봄국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다.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특히 사회적 고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심의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3월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사업 계획의 적절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5개 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군·구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다.
이들 기관은 5월부터 가상회사, 우리동네 마음라면, 연결사회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가상회사는 고립된 청년과 중장년층이 가상 회사를 경험하며 일상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마음라면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라면을 함께 먹으며 이웃과 소통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결 캠페인은 외로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관계와 소통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
각 수행기관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마음라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시민 참여 챌린지와 지역사회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 전체로 확산, 외로움 정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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