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 4월 17일 세종대왕릉유적관리소 일원에서 산불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유산 인접지역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과 신속한 초동 대응, 주민 대피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여주소방서 주관으로 국가유산청 세종대왕릉유적관리소, 경기도, 수원·광주·이천·여주시, 여주경찰서 등 141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세종대왕릉 재실 인근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강풍을 타고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어 재실 및 건축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여주시는 산불 진화와 인명 피해 최소화에 집중했다.
산림공원과는 산림재난대응단, 진화차량, 임차헬기를 투입, 산불 진화에 나섰다.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 산불 상황을 총괄 관리했다. 시민안전과는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지원했다.
여주소방서는 화재 초동 대응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진압 활동을 펼쳤다. 진화헬기 및 산림재난대응단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장 대응을 총괄했다. 여주경찰서는 관람객 및 인근 주민 대피를 지원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힘썼다.
경기도와 인근 시·군은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지원,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장홍기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에 있어 기관 간 협업과 현장 지휘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주민 대피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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