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외수입 체납 전체 내역 ‘카카오 알림톡’ 2차 발송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211억 2699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를 2차로 발송한다. 이번 조치는 체납 사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가산금이 누적되거나 압류 등 처분 절차로 이어지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5월 초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친환경자동차법 위반 등 주요 세외수입 체납 항목에 대해 1차 알림톡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 2차 발송은 5월 15일 기준 체납 현황을 바탕으로 고양시가 관리하는 전체 세외수입 체납자 5655건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세외수입 체납 시 발생하는 가산금은 첫 달 3%를 시작으로 매달 1.2%씩 최대 60개월까지 누적된다. 이는 원금의 75%에 달하는 금액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 시는 이러한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체납 금액 확인, 위택스 접속, 가상계좌 납부까지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알림톡은 5월 15일 기준 데이터로 발송되므로, 이미 납부를 완료한 시민은 메시지를 수신하더라도 추가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산금 부과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 내용을 참고하여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