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보도자료관련 포스터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한 디지털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민 동아리 '묵향'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6년 상반기 안성시민 동아리 디지털 전 - 묵향동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전시는 센터 로비에 설치된 대형 홍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갤러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동아리 '묵향'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그린 수묵화 등 다양한 전통 동양화 작품들이 고화질 이미지 슬라이드 쇼로 상영될 예정이다.

'묵향' 동아리는 글과 그림을 함께 익히던 옛 선비들의 정신세계를 담아내는 문인화의 맥을 잇기 위해 활동하는 시민 모임이다. 이번 디지털 전시는 이러한 귀한 작품들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 이용객들은 수영 강습 대기 시간 중 자연스럽게 문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정서적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추진했던 '플로라' 안성시민동아리 정서지원 사업에서 확인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의 높은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이다.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시민 동아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문화 예술 활동을 공공체육시설 안으로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이번 '묵향동행' 디지털 전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수영장 이용객을 포함한 모든 시민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공연, 공예 체험 등 더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디지털 전시가 시민 동아리의 문화 예술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체육시설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시민 소통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