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산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과 백화점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과 협력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과 백화점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비롯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관 간 연계 사업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백화점 내 감정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둔다. 직원 대상 ‘M키퍼 양성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정 노동자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소진 예방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신건강 캠페인 ‘HEALTHY DAY Ⅲ : 정신건강의 날’도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도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주민과 종사자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민간 기업이 지역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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