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일환으로 2026년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인 '브릿지'의 저자 문경민 작가 초청 강연이 오는 6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열여덟 살 인혜의 꿈과 삶을 그린 청소년 소설 '브릿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현의 무게를 떠받치는 작은 브릿지처럼, 버티며 휘어져도 부서지지 않는 인물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슬픔을 건너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슬픔을 어루만지고 모든 삶을 끌어안는 문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할 예정이다.
문 작가는 2025년에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일반 부문에 선정된 '지켜야 할 세계'로 시민들과 만난 바 있다. 이는 평택시와의 깊은 인연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2016년 등단한 문 작가는 '문학동네청소년 문학상', '권정생 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켜야 할 세계', '우투리 하나린', '훌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책을 꾸준히 출간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강연 역시 이러한 작가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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