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한반도 최초 재배 벼, 가와지 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잇기 위한 모내기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9일, 위원들은 왕산공원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 가와지 광장에 마련된 대형 화분 14개에 청량한 푸른빛의 모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이번 모내기는 지난 흙갈이 작업의 연장선으로, 영양분을 가득 채운 토양 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과정이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철 전통 방식의 수확, 학생 대상 재배 현장 교육, 마을 축제 연계 행사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와지 브랜드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태관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심은 모는 대화동의 자부심이자 5000년 역사의 맥을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올가을 황금빛 결실을 맺고 가와지 볍씨의 역사적 의미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대화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대화동의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모내기 작업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와지 볍씨 브랜드화 사업이 대화동의 대표적인 주민자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가와지 볍씨의 역사적 가치와 고유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가와지 소식지를 발간하고 가와지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주민 중심 독창적인 지역 브랜딩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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