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표 명소 걸으며 채우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 ‘걷기 좋은 길’ (강북구 제공)



[PEDIEN]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온라인 스탬프 투어 '걷기 좋은 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산 둘레길, 북서울꿈의숲, 우이천 연계길 등 강북구의 대표적인 걷기 코스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스스로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 속 걷기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신체 활동 실천율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프로그램 참여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북구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포털사이트 검색, 또는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코스는 세 가지로 나뉜다. 북한산 둘레길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솔밭근린공원과 이준열사묘역 입구를 거치는 약 4.3km 구간으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북서울꿈의숲 코스는 방문자센터와 전망대 등을 잇는 약 4.4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우이천 연계길은 재간정부터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약 3km 구간으로 50분가량 걷게 된다.

각 코스의 지정 구간을 완주하면 온라인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이 인증서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텀블러, 보조배터리 등 실용적인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강북구보건소와 우이건강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는 걷기 코스 정보 외에도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한 음성 안내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개방 화장실,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등 지역 내 각종 편의시설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한 지역 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