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중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와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와플'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 분야를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동대문구 관내 6개 중학교의 진로동아리가 참여하며, 미디어 제작자, 파티시에, 이모티콘 작가, 요리사 분야에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일회성 직업 체험에서 벗어나, 각 학교가 하나의 분야를 정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각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직업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실습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경험한다.
미디어 제작자 분야에서는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배운다. 파티시에 분야는 제과·제빵 기초 실습과 디저트 제작 활동으로 채워진다.
이모티콘 작가 분야에서는 캐릭터 구상과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창작 과정을 익히고, 요리사 분야에서는 다양한 조리 실습을 통해 식문화와 직업 세계를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프로젝트형 활동은 학생들이 직업을 막연히 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분야인지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일을 조금 더 깊이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선택에 필요한 자신감과 표현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는 '와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현실감 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결과물 제작과 발표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단발성 체험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스스로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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