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생의 가장 특별한 날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채운 한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중랑구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5월 29일, 김정민·이현민 씨 부부는 결혼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820kg을 중랑구에 기탁했다. 이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일회성 소비로 끝나는 화환 대신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던 부부의 뜻에 따라, 하객들의 축하 마음은 쌀로 모였다. 부부는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더욱 뜻깊게 기억하고 싶어 화환 대신 쌀 기부를 준비했다"며 "축하해 주신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랑구는 전달받은 쌀을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혼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달받은 쌀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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