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지하차도 시설물 정비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지하차도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성복지하차도와 죽전지하차도의 주요 시설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12년 준공 이후 10년 이상 사용된 성복지하차도의 수배전반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지하차도 내 전기 공급과 제어를 담당하는 수배전반은 고장 시 조명 및 소방시설 작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정기 검사에서 지적된 불량 배터리 교체를 포함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개선까지 완료했다.

또한 죽전지하차도에서는 화재나 침수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피난연결통로의 차단문이 수동 개방 후 자동 폐쇄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다. 정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이 고장은 즉시 조치되어 대피로의 정상적인 기능 확보에 기여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지하차도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도로 시설임을 강조하며, 노후 시설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