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방역협의회를 22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에서 발생했던 주요 가축전염병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밀집 사육 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과 가축전염병 발생이 잦았던 9개 시군의 관련 부서 과장들이 참석한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양계·산란계·오리협회 경기도지부 등 축종별 생산자단체 관계자 30여 명도 함께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25/’26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특히 발생 농가의 미흡 사항을 분석하고, 밀집 사육 지역 및 취약 지역에 대한 고강도 확산 방지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더불어 경기도는 일반 축산 농가의 만성적인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축산 농가 소모성 질병 방역 관리 특별팀'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방역 조치와 더불어 현장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 이행 등 '도-시·군-축산농가' 간의 삼각 공조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현장 맞춤형 대책과 보완 사항을 도정 방역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청정 경기 축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