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 ‘반찬가게사업단’ 개소 (시흥시 제공)



[PEDIEN]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장곡동 소재 반찬가게 ‘오레시피’에서 신규 자활사업단인 ‘반찬가게사업단’의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개소식은 자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출범한 반찬가게사업단은 자활 참여자들에게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반찬 제조부터 판매, 매장 운영, 고객 응대까지 사업 전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직무 역량을 쌓고, 나아가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실무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이번 사업단 조성은 향후 지역 내 반찬 수요 증가에 발맞춘 전략적 움직임이다. 특히 2026년 공공사업으로 추진되는 ‘누구나돌봄’ 및 ‘새일반찬점’ 사업과 연계될 경우, 반찬 제조 및 공급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단을 새롭게 마련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점은 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총사업비 1억 5,600만 원 중 1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화했다.

현재 사업단에는 6명의 자활 참여자가 근무 중이다. 이들은 반찬 제조부터 판매까지 사업 운영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립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최정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장은 “반찬가게사업단은 자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해 참여자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윤식 복지국장 또한 “반찬가게사업단이 지역 주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자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