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 정책의 나침반이 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실무협의체 기획총괄팀 회의를 개최하고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번 회의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공공기관, 민간기관, 연구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등 15명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6기 계획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흥시정연구원은 회의에서 제6기 계획의 주요 쟁점과 사회보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주민 포커스그룹 인터뷰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제6기 계획의 기본 방향과 시민 참여 토론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미 지난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공공·민간 관계자와 지역 주민 35명이 참여한 6개 그룹의 심층 의견 조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사회보장 분야별 수요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수렴된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체감하는 복지'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 중심 복지체계와 시흥돌봄 SOS 센터, 시흥복지온 등 기존 복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 달 시민참여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7월 1일 시흥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시민참여 토론회를 열어 정책 전략별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9월까지 보고서 작성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9월 30일까지 경기도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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