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종합민원실을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민원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지팡이 거치대’를 민원 창구 곳곳에 설치하며 민원 서류 작성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이 거치대는 지팡이나 보조기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통행로에 놓인 지팡이로 인한 타 민원인의 보행 안전까지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원우선처리창구의 이용 대상도 영유아 동반 민원인까지 확대했다. 기존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중심으로 운영되던 창구는 이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도 개선됐다. 기존 민원실 중앙부에 있던 수유실은 접근성이 좋은 스마트도서관 인근 출입구 쪽으로 이전하여 보호자가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는 앞서 4월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화면 높낮이 조절 기능을 갖춘 ‘장벽 없는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원실은 시민이 행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공간인 만큼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민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을 위한 배려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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