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제11회 교통정책발전포럼’ 열고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자전거 안전대책 모색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개인형 이동장치와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1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은 ‘공유 모빌리티 시대, 개인형 이동장치의 현실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의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결과다.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선택한 교통 현안이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한국교통연구원 정경옥 선임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모빌리티 관련 법제화 현황을 발표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은혜 선임연구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위험 주차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및 위험 주차 문제 해결책과 함께, 관련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보행자의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이미 생활 속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인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포럼에는 수원시 관계부서장, 외부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안전과 질서 확보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들의 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통정책발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