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 마을 곳곳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건강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파주보건소는 '2026년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 8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현대 사회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다. 보건소가 일방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생적 건강관리 모델이 파주에서 뿌리내리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8개 팀은 '웰니스 앙상블', '누구나 셔플댄스', '한라 실버 파이팅', '힐스2차 요가 클래스', '찾아가는 송촌동 건강사랑방', '관절지킴 노르딕워킹', '태권도 건강개선 프로젝트', '주민과 함께하는 근력증진 매트 필라테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나는 셔플댄스부터 관절 건강을 위한 노르딕워킹까지, 각 팀은 연령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활동을 마을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의 역할은 단순한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 검진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건강 이음 서비스, 건강 교육,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연계하여 신체 활동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여상미 건강증진과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이 사업이 우리 지역만의 건강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에 밀착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파주의 건강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파주시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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