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는 밤에도 공휴일에도 문을 여는 어린이병원이 있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확대한다.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이 6월 29일부터 장안구에서 새롭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4곳을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밤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어 곤란을 겪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야간·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시스템이다.

수원시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는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 수원아이편한병원, 조은이웃연세아주소아청소년과의원,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참여한다. 이들 병원은 평일에는 밤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은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진료하며 소아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진료 후에는 병원 인근 협력 약국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조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에 힘쓰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아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는 수원시 전역에서 소아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