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경기도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장쑤성과 광둥성 청소년 58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과 6월 경기도 청소년 55명이 두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2026년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먼저 장쑤성에서 온 청소년 24명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이천중학교 학생들과 교류한다. 이들은 이천중학교의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의 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한복 입기, 도예 체험, 한국 음식 문화 배우기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또한, 청소년 공연 관람과 토론회 참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둥성에서 온 청소년 34명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안양 신성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이들은 수업 참관 활동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 체험에 나선다. 국궁 쏘기, 한국 무용 배우기 등 전통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멋을 느끼고, 화성행궁과 에버랜드 방문 등 경기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과 공동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서로 다른 국가의 역사, 문화, 생활 방식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교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재훈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경과 언어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