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 시청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화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 동두천장애인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시각장애인협회 노인회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에 초점을 맞췄다.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실내 환기하기 △아프면 쉬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 줄이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등 핵심적인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이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을 탈피,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노래와 율동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 방식은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손씻기 교육 시간에는 손씻기 노래에 맞춰 참석자들이 직접 양손을 움직이며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씻는 동작을 따라 했다. 시각장애인 회원들도 익숙한 노래와 동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대중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담아 개사한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익숙한 멜로디에 예방 수칙을 녹여낸 노래는 참석자들이 부담 없이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회원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예방수칙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효과를 거뒀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지금, 일상에서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