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6.25전쟁 참전용사 故 윤효술님 화랑무공훈장 전수 (동두천시 제공)



[PEDIEN] 동두천시는 지난 7일, 6·25전쟁 당시 뛰어난 공을 세웠으나 훈장을 받지 못했던 故 윤효술님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故 윤효술님은 1949년 1월 육군 제3사단 제22연대에 입대하여 치열했던 전쟁의 와중에도 맡은 바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며 용맹을 떨쳤다. 그의 헌신적인 자세는 부대의 작전 수행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훈장 전달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故 윤효술님의 정확한 공적이 70여 년 만에 재조명되면서 가능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고인의 위대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할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장을 대신 수령한 아들 윤창중씨는 "잊고 지냈던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뜻깊은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대한민국의 영웅이신 아버지께 이 상을 바친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