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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운영
파주시, 경력단절여성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운영 [PEDIEN] 파주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다시 고용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요양보호 관련 제도 이해 △의학 및 간호학 기초 지식 △기본 요양기술 △치매 대상자 돌봄 방법 △응급처치 △현장 실습 등 직무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뤘으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과 실무 숙련도를 높였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요양보호 인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동일한 과정을 통해 10명의 수료자 중 6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빗물받이부터 하수관로까지, 파주시 도시 침수 예방 총력
빗물받이부터 하수관로까지, 파주시 도시 침수 예방 총력 [PEDIEN] 파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국지성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여름철 집중 호우대비 침수 취약지역 청소·준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위기 심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 호우대비 침수 취약지역 청소·준설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순환과와 하수도과가 협업해 관내 주요 도로 및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야당동, 상지석동 등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점 구간으로 지정, 빗물받이, 도로 측구 등 우수 유입시설 주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집중 청소 활동을 전개한다. 그간 청소 주기가 길어 관리가 미흡했던 인도 및 이면도로 구간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우수관로와 우수박스 준설도 병행해 실시된다. 금촌역 앞과 운정신도시 등 주요 구간은 5월말 준설을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준설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침수 구역인 야당동 하류부 4개 구간에 대한 우수관로 정비사업을 우기 전에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6년부터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침수 예방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기 △덮개나 폐자재를 임의로 올려놓지 않기 △막힌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시청 또는 읍면동에 신고하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철저한 사전 준비”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심 곳곳의 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 나서
파주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 나서 [PEDIEN]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행정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전결권을 정비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파주시 사무전결 처리 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전결권은 지자체장에게 집중된 결재사항을 하위직이 위임받아 결재 처리하는 권한이다. 시는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의 중요도를 고려해 384건의 단위사무를 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설 88건, 종료 및 통합 등에 따른 폐지 132건, 관계 법령 개정 또는 보다 명확한 이해를 위한 명칭 변경 53건 등이 있다. 주요 변동사항으로는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도시관리 계획 수립 관련 시장사무 신설 △문산도서관 개관 및 보건소 개편 전결권 부여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상하향 전결권 조정 등이다. 파주시는 전결권 확대로 결재 단계가 축소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실무 공무원들이 책임을 갖고 소신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합리적인 업무 배분으로 대민서비스의 효율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식중독 예방 위해 사회복지 급식시설 80곳 특별점검
[PEDIEN] 파주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37곳과 미신고 급식소 43곳, 총 80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시설 운영자와 급식 담당자가 식중독 예방 활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본격 추진
파주시,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 본격 추진 [PEDIEN] 파주시는 6월 4일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상부정류장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설치 구간은 지형 특성상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보행 약자를 포함한 관광객의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해당 구간에 보행자 전용 다리를 설치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노약자 등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보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사업의 첫 단계로 구조 안정성은 물론, 무장애 기준을 적용한 경사도 설계, 휴게공간 및 안내 시스템 등 보행자 중심의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파주시는 2025년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행자 전용 다리 조성은 관광객의 안전뿐 아니라, 이동약자 누구나 접근 가능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며 “설계단계부터 세심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스카이워크’ 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 개최…“오는 8일까지 정정당당 승부 겨룬다”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 개최…“오는 8일까지 정정당당 승부 겨룬다” [PEDIEN] 남양주시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대회는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명의 선수가 오는 8일까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처럼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인들과 남양주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남양주에 모여 함께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체계적인 운영과 질서 있는 참여로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지역 공동체의 결속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남양주시, 적십자와 손잡고 인도주의 실천 강화 [PEDIEN]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5일 남양주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명예지부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대식은 남양주시가 적십자의 핵심 가치 실현에 앞장섬으로써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추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전유신 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위촉패 수여 △봉사원복 착복식 및 봉사원 배지 패용식 △봉사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수락 인사에서 “적십자는 어느 한 순간의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용기이자, 삶의 벼랑 끝에 선 이웃 곁을 지키는 인내”며 “적십자 가족 여러분의 헌신은 남양주시를 더욱 따뜻하고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지부회장으로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더욱 드높이고 인도주의 정신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회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께서 적십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현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2월 17일 창립된 협의회는 현재 563명의 회원이 재난구호, 독거노인 반찬 배달,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시 지원으로 운영 중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는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독거노인 반찬 배달 사업’과 ‘취약계층 나눔 꾸러미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의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다. -
다산의 지혜로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여유당시민대학 수료 기념 정담회 가져
다산의 지혜로 시민과 소통…남양주시, 여유당시민대학 수료 기념 정담회 가져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여유당시민대학 제1기 수강생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수료를 축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정약용과 남양주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운영된 ‘여유당시민대학’ 5주차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수강생과 시장이 만나 정약용 선생에 대한 심화 교육 소감을 나누고 일상에 살아 있는 다산의 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다산의 문장’을 공유하며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 먼저 시작하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을 인용해 어떤 일이든 첫걸음을 내딛는 것의 중요성과 그 시작이 지닌 의미를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어졌다”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남양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도 한층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 시장은 “여유당시민대학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이 오늘날로 이어지며 함께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이 과정이 다산의 지혜를 배우는 출발점이 돼 수강생들이 앞으로 시정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는 올해 정약용 여름학교와 가족 캠프, 하반기 여유당시민대학 제2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정약용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여유당시민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자월면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추진
자월면 현충일 나라사랑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추진 [PEDIEN] 자월면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월면에서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군도 주변에 태극기 90여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현충일 당일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조기 형태로 게양한다. 김유화 자월면장은“이번 태극기 게양을 통해 지자체에서 솔선수범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날로 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 알린다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제2회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에서 용인반디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주도의 반딧불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용인반딧불이 한마당은 용인시의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과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에서 기획한 지역 축제이다. 한마당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용인특례시의 후원으로 반딧불이 국제 심포지움과 용인시청 하늘광장 반딧불이 국내·외 사진전 및 부스 운영, 이후 시민대상 반딧불이 야간 탐사의 일정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용인반디학교는 반딧불이를 통해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깊이 있게 배우는 용인미르아이 생태·환경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의 공헌 프로그램으로서 처음 기획되어 운영됐다. 용인반디학교 참여 학생들은 한마당 행사에서 사전에 진행된 교실 수업과 가족 단위 야간 반딧불이 탐사 활동에서 직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용인에서 발견되는 파파리, 애반디, 늦반디 3종의 반딧불이의 특징, 반딧불이의 일생과 생활사, 용인지역 생태계의 특징 및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석성초등학교 이보미 학생은 “말로만 듣던 반딧불이를 내가 사는 용인 지역에서 직접 보게 되어 인상적이었다. 이번 야간 탐사에서 보게 된 파파리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반딧불이도 다음에 꼭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반딧불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아가 배운 것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이 공헌해 운영한 생태·환경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다시 공헌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여름철 해수욕장 수질·모래 관리 강화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20여 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모래에 대한 환경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는 개장 전, 운영 중, 폐장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시기별로 실시되며 백사장 모래 조사는 개장 전 1회 진행된다. 수질 항목으로는 장염과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을 분석하며 백사장 모래에서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을 조사한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 수행을 위해 연구원은 6월 5일 시군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시료채취 요령 △멸균 용기 사용법 △시료보관 및 운반 절차 등 실무에 필요한 지침과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조사 결과는 관계 부서에 제공되고 시민들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 점검과 추가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오염원 차단 및 개선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철저한 현장관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환경의 날 맞아 ‘그린파트너 연합 봉사 활동’ 전개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민간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협력하는 ‘그린파트너’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그린파트너’는 인천시와 기업, 공공기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민관 협력체다.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신한은행 등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14개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쿨키트 1,000세트를 직접 제작·포장했다. 제작된 키트는 인천시 각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쿨키트는 천연 제습제, 다회용 보냉가방과 물병, 아이스 쿨타월, 아쿠아 쿨토시, 쿨 스카프, 대나무 부채, 생분해성 물티슈, 포도당 캔디,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친환경 소재이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채워져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한다.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활동에 앞서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해 키트와 함께 동봉했다. 손 편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하면서 동시에 취약계층을 지원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자원봉사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그린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과 이에스지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반가움’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반가움’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계획 설명회 개최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5일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아카데미’ 연간 운영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연수 운영 방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지방공무원들이 연간 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직무아카데미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자체 기획한 ‘반가움’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가움’은 반드시 듣는 직무, 가슴으로 공감하는 정서 움직이는 정책 배움의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운영되는 용인형 지방공무원 직무교육의 브랜드이자 철학이다. 2025년 직무아카데미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단계형 연수 △산림치유·가족친화 교육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 △AI·디지털 기반 체험형 정책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맞춤형 과정 편성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설명회는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현장 참여와 소통 중심의 연수 운영이라는 방향성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올해는 특히 연수 운영 이전에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수에 대한 공감대를 사전에 형성하고자 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 김광주 기획경영과장은 “직무아카데미는 단순한 행정 교육을 넘어, 지방공무원이 일과 마음, 미래를 함께 채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용인 건설장비 단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연이은 후원 실천
용인 건설장비 단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연이은 후원 실천 [PEDIEN]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30일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됐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