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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5 국민팜 엑스포’ 참가
[PEDIEN] 상주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정책과 정주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상주시는 주거 임대료, 주택 수리비, 농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관람객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주서울농장’, ‘이안면 두 지역 살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하며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감과 포도를 활용한 가공품, 상주시 미소진품 등 지역 농특산물도 부스에 함께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을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업 인프라와 정주 여건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도시민들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체험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전했다. -
상주시 시내버스, 7월 1일부터 전면 무료
[PEDIEN] 상주시는 7월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를 위한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해 시민 이동권을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를 포함해 도내 17개 지자체가 협약해 공동으로 시행한다. 각 지자체별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제작해 발급 중이며 그 중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시비를 추가 투입해 유일하게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위해서는 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전용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연령 및 소득, 사용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해당 교통카드에 선불 요금을 충전한다면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전국에서 대중교통 유임 탑승이 가능하다.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이하 미성년자의 경우 법적대리인의 대리발급만 가능하고 7월 1일 이후에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2~3일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통합무임 교통카드의 도입은 경상북도의 사업 확대 계획에 따라 향후 도내 협약 지자체와의 무료환승까지 가능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을 통해 실제 시내버스 이용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대중교통 관련 정책을 보다 더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순한 교통비 절감 차원을 넘어,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인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하려는 상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발판 삼아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함창읍 마을 현장탐방 실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함창읍 마을 현장탐방 실시 [PEDIEN] 상주시는 6월 20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읍 윤직리 일원에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윤직2리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위치한 굴다리에 벽화 그리기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굴다리는 마을로 진입하는 첫 관문으로 그동안 관리가 미흡해 부정적인 첫인상을 줬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랜드마크이자 시각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제초작업 및 조경나무 700그루 식재 등 마을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경관개선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주민 공동체가 함께 손발을 맞춰 마을을 가꾸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굴다리를 중심으로 주민 자긍심과 공동체 문화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상주시, 청소년을 위한 ‘안심귀가 스쿨버스’ 운행
[PEDIEN] 상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안심귀가 스쿨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 순환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늦은 밤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특히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교통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안심귀가 스쿨버스’는 현재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동 지역 고등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운행된다. 해당 스쿨버스는 각 학교에서 출발해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며 세부노선 및 운행시간은 학교별로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탄력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청 박주아,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은메달… 창단 2년 만의 쾌거
경주시청 박주아,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은메달… 창단 2년 만의 쾌거 [PEDIEN]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주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개인전 73kg 이하급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여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이상제 감독을 필두로 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박주아 선수의 활약을 통해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 선수는 전국 무대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었고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겼다. 이상제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얻은 값진 결과”며 “태권도 발상지 경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창단 2년 차인 팀이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주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전국체전과 대통령기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
안동시, 장마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 개최
안동시, 장마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 개최 [PEDIEN] 안동시는 6월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기창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24개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관내 산사태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상청이 6월 20일부터 관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사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분야별 대응 계획과 사전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는 기상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하천관리, 산사태 우려지역, 선진이동주택 관리 등 각 부서별 장마 대비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천, 산사태 등 8대 중점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결과와 향후 대응계획이 공유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보된 강우에는 대처가 가능하지만, 돌발적인 국지성 호우에는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모든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기 시에는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영양군, 전국 대표 고추 주산지를 넘어 농업 선진지로
영양군, 전국 대표 고추 주산지를 넘어 농업 선진지로 [PEDIEN] 영양군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 농가에는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 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대한 구조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4년 865명의 인력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작업 대행반 운영, 빛깔찬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령농가와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고추농사의 기계화 확대와 노동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분야 지역발전 토론회개최 등 새로운 영농 패러다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4년 누적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0여 참여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엽채류 특구 지정,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 등 농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위한 시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중심을 넘어 유통,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 전후방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영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시도하겠다”며 “또한 영농 수입 증대를 위해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울릉군보건의료원, 관내 학생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절주 교육 운영
[PEDIEN] 울릉군보건의료원은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절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응급 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고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해서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울릉군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7%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사회로 급성심정지와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고 지리적 특성상 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따라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갖춘 지역 구성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청소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심근경색 등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심폐소생술 시행이 생존율 향상과 예후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함양해 안전하고 청정한 울릉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울진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수칙 준수 당부
[PEDIEN]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농번기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설치류를 매개로 전파되는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보건소는 고위험 환경 및 감염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신증후군출혈열의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을 흡입하거나, 상처 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신장 기능 저하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월〜7월 장마철은 설치류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야외 작업이나 캠핑 등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쥐와의 접촉을 피하고 설치류의 배설물, 타액 등의 접촉을 최소화 △설치류의 증식을 억제하고 주위환경에 쥐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정비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할 것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 등의 예방수칙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신증후군출혈열은 일상 속 야외활동 중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간단한 예방수칙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는 각종 야외활동 시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청정 울진에서 전국 테니스 동호인 열전 펼쳐진다
청정 울진에서 전국 테니스 동호인 열전 펼쳐진다 [PEDIEN] 울진군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14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울진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8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6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오픈부 △지역 신인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홍보와 함께 청정 자연·관광 자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청정 지역으로 참가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웰빙과 힐링이 공존하는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산시, 생활체육공원어귀마당 명칭 공모
경산시, 생활체육공원어귀마당 명칭 공모 [PEDIEN] 경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간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경산생활체육공원어귀마당’의 새로운 이름을 찾는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1인 1개의 명칭만 제출 가능하며 제안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경산시는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는 이름, 그리고 시민 소통과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정체성을 담은 참신하고 상징성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최우수 1점 △우수 2점이 주어지며 선정결과는 오는 8월 중 경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작은 향후 해당 공간의 공식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간의 성격을 잘 담아낸 창의적인 이름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5 우리동네 안심반상회 운영
2025 우리동네 안심반상회 운영 [PEDIEN] 경산시는 19일 북부동 주민 30여명과 함께 생활 속 안전문제를 논의하는 안심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안전정책을 수립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1인가구, 자율방범대, 마을통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취약지역 점검, 아동 및 여성보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여성 주민은 "밤길 조명이 부족하고 혼자 있을때 불안한 경우가 많다”며 "골목길 가로등 확충과 CCTV 추가 설치, 지역 내 순찰강화”를 제안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부서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인 안심반상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청송군,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PEDIEN] 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집단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복과 안전화 등 필수 안전 장비도 함께 지급됐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관내 도로변과 주요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산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군,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 TF팀 신설해 지원 강화
영덕군,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 TF팀 신설해 지원 강화 [PEDIEN]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팀장, 행정, 복지, 건축을 담당할 수 있는 인력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유지보수 △행정 지원 △민원 대응 △철거 및 복귀 지원 등 전반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TF팀 신설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이재민 지원 체계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후 조립주택 철거, 복귀 지원까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