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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
문경시·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은 지난 6월 17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일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지역 갈등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민대통합운동에 동참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양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영강보행교, 쌍용양회, 진남역 철로자전거 등 문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두 도시의 지역 특산물을 서로 교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남원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의 문경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문경시와 남원시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협의회와 남원시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하고 영호남 화합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만나”
“10분 후에 집 앞 공원에서 만나” [PEDIEN]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자리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문경의 도심 곳곳에 명품 공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문경 도심에는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10분이면 잘 꾸며진 공원을 만나 산책을 즐기거나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광과 농업 등으로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면서 쾌적한 소도시의 장점까지 누리는 것이다. 문경시는 관광산업 발전의 연장선에서 도심 곳곳에 각종 힐링 명소들을 조성했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점촌점빵길 빵축제, 토요장 등의 행사 참가자들은 도심 속 공원과 힐링 명소들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시민들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속 삶의 질이 높아졌다.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은 강변에 조성된 벚꽃길과 축구장, 족구장, 음악분수, 장애인 체육시설 등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넓은 광장은 축제나 여름철 임시 물놀이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곳과 강 건너 송정산을 잇는 영강보행교가 지난해 6월 조성됐다. 보행교와 출렁다리로 구성된 이 보행교는 야경이 아름다워 문경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됐다. 낮에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면, 밤에는 영강 물결이 수놓은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일품이다. 긴 데크길을 따라 조성된 형형색색의 다양한 조명들은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아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보행교 초입에 설치된 피아노 조명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까지 주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내며 낮밤으로 이용객이 끊이지 않은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주변에 아파트가 많은 문경시청 인근의 모전근린공원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심공원이다. 문경시는 지난해 어린이놀이터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네트 플레이존, 스피드&스릴 체험존, 점프&회전 어드벤처존, 패밀리존의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12종 17개의 놀이시설물을 설치했다. 또 올해 명품테마시설로 장미조형물 7종과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사계장미 1만송이 등을 심었다. 공원 내 다목적구장과 중심광장 사이에 조성된 장미원은 산책길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줬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낮에는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장미터널, 장미 파빌리온을 비롯해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의 조명으로 낮에 핀 장미만큼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경시 옛 도심의 중앙공원은 문화예술회관과 문희아트홀을 품은 문화공원이다. 문경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문경시는 최근 중앙공원의 산책로와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 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설치 등을 통해 완전히 모습을 바꿨다. 기존 야외배드민턴장은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신축해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상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중앙공원은 낮에는 산책로 전시부스, 스카이워크와 미러폰드로 이뤄진 물빛마당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반딧불이조명, 오로라조명, 달조명, 달항아리조명, 스카이워크경관조명 등으로 훌륭한 야간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흥덕은 돈달산 자락에 위치해 탄광사업이 성행하던 시절, 점촌과 함께 문경의 도심 지역으로 꼽혔다. 그 후 모전동이 문경의 도심으로 자리잡았으나, 현재까지도 구도심의 맥을 이어 학교가 밀집되어있는 곳이다. 지난해 문경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흥덕생활공원을 개장했다. 흥덕생활공원은 41,055㎡ 의 넓은 면적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돈달교, 정자, 어린이 무대,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 가족이 함께 놀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놀이터는 모험심과 도전정신,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공원과 잇닿은 곳에 들어선 문경시가족센터에는 어린이 물 놀이터가 있다. 어린이 물 놀이터는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우산조형분수, 워터건, 버켓워터플레이, 야자수버켓분수 등 6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경의 도심공원 외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 중 대표적인 곳이 모전 생태 소하천이다. 대다수의 수변공원은 거주공간과 거리가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모전 생태 소하천은 문경 신도심지역을 관통하며 거주 공간 가까이에 조성된 수변공원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예로부터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물이 도랑의 반 정도만 차기에“반재이 도랑”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도심을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달 등이 눈에 띄기도 했다. 모전천 양쪽에 식재된 벚꽃이 만개할 때면, 이곳에는 각종 푸드트럭이 즐비해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모전천 벚꽃축제를 할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수부지 산책로 단절, 보행연결시설의 노후화, 거점공간의 부족, 야간경관성의 불량으로 인한 야간 안정성 우려 등의 문제가 있어 문경시가 ‘모전 ON 유-길’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ON 流, ON YOU, OH NEW, 溫柔의 의미를 지닌 이 사업은 기조성된 모전천의 하천시설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동선 체계 개선 및 편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편리하고 다채롭게 꾸민다. 일명 ‘반쟁이 체험 코스’를 조성해 모전천길 전반을 재미와 흥미로 채우도록 계획 중에 있다. 벚꽃게이트, 반쟁이전망대, 이야기거리 조성 등으로 수변문화를 발전시키고 각종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이루어진, 빛누리마당, 모전 생생화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발길이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하천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지는 복합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100대 명산 중 4개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라며 “문경 도심에도 잘 가꿔진 명품 공원이 많아 충분한 힐링 공간이 된다”며 방문을 권했다. -
상주시, 마을활동가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운영
상주시, 마을활동가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운영 [PEDIEN] 상주시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대상자는 상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약 20명 내외로 선정됐다. 이들은 퍼실리테이션 개념 이해, 실제 활용 사례 분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 워크숍 기획과 운영 능력을 갖추게 된다. 강의는 이론뿐 아니라 그룹 활동과 모의 워크숍 등을 병행해 참여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대용 상주시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료 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읍면 완료지구 내 각종 공동체 시설물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립적 마을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적 자원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 실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 실시 [PEDIEN] 상주시보건소는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아토피·천식 신규 안심학교 학부모 34명과 안심학교 초·중·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 각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소아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종류 및 증상을 안내하고 예방 및 관리 방법과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피부 수분도 측정 및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실습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여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친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별 맞춤교육은 학생, 학부모 눈높이에 맞게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앞으로 더욱 실생활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모의훈련 실시
[PEDIEN] 상주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17일 위생 및 감염부서와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보고부터 역학조사, 확산 방지 조치 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특히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체계 점검 △유관부서 대책 회의 △환자 및 환경 검체 채취 △오염원 역학조사 △추가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 각 단계별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환자 가검물과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부서 간의 협력과 신속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 ‘뽀뽀손 챌린지’ 성료
상주시, ‘뽀뽀손 챌린지’ 성료 [PEDIEN]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상주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상주시청 총62개 부서 중 54개 부서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에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직원 건강과 조직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부서장들의 높은 관심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생 실천 문화를 만들어낸 의미있는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문경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문경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말 기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약 78개이며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비대면과 현장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경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문경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PEDIEN] 문경시는 지난 16일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시설 현황 조사, 관계자 인터뷰 및 시민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본 대회 유치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규모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경북 시군의 분산개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며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매력적인 환경으로 기존 시설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을 강조하며 정책적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의 결과로 제9회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문경시 내 선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촌 아파트 등의 건립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문경시는 현재 민간에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협의해 건설 예정인 아파트를 선수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대회 유치 타당성 자료를 국방부에 제출해 공식적인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및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업해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 코로나19 미접종 고위험군 백신 접종 연장 운영
[PEDIEN] 문경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6월 30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150개 한정으로 시행되며 조기 소진 될것으로 예상되며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인플루엔자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백신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라며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기본 감염예방수칙도 지속적으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문경시, 제2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문경시, 제2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PEDIEN] 문경시는 16일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식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보고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간부회의 직후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 점검과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집행현황과 집행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계획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민생안정과 위축된 소비심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7,280억원 중 61.63%, 소비투자 대상액 5,859억원 중 23.41%를 상반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 및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상반기 목표달성에 노력할 것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은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직결되니 전 부서에서는 집행지연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정 운용에 속도를 내어 달라”고 전했다. -
안동시 퇴계예던길 4, 5코스 연결 징검다리 개통
안동시 퇴계예던길 4, 5코스 연결 징검다리 개통 [PEDIEN] 안동시는 도산면 가송리 농암종택 앞 낙동강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퇴계예던길의 4코스와 5코스를 연결했다. 이번에 설치된 징검다리는 2024년 12월 하천점용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올해 2월 착공해 6월 2일 준공했다. 길이 126m, 폭 1.0m 규모로 자연석을 연결해 조성됐으며 약 10m 간격마다 대피 공간을 설치해 탐방객이 보다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징검다리는 낙동강 수위를 직접 건너는 형태로 조성된 만큼,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상류의 소수력발전소에서 오후 3~4시경 방류가 시작되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로 퇴계예던길 4코스와 5코스 간 단절됐던 탐방 동선이 하나로 연결돼, 탐방객에게 새로운 코스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인근 농암종택과 맹개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징검다리 설치를 통해, 퇴계예던길이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안동시,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 참가자 모집 [PEDIEN] 안동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분야’ △외식공간의 동선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동선 효율화 분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마케팅 분야’다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분야별로 공급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30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 상담센터 또는 안동시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동시는 3억5천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원하는 만큼, 많은 외식업 영업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육발전특구 안동,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안동,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 [PEDIEN] 안동시는 6월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시는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만3세~초등 2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및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몬테소리 △체육활동 △창의수학 △성장요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아동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간은 특별프로그램실, 놀이체험실, 강의실, 도서실, 돌봄지원실, 모래놀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어놀이실도 새롭게 조성 중이다. 평일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며 토요일 특별돌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은 대학돌봄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안동시는 센터 개소에 앞서 경로당 아동돌봄터 3개소를 활용해 체육놀이 중심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는 앞으로 돌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타 돌봄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있는 돌봄 공간이자,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시민 맞춤형 물복지 서비스 확대 시행
[PEDIEN] 안동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분할 시 가정용에 해당하는 각 가구에는 월 15㎥까지 가정용 요금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 요금이 부과된다. 상수도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안동시청 맑은물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한 수도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물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