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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타고 울진으로 시원한 해양레포츠 여행
동해선 타고 울진으로 시원한 해양레포츠 여행 [PEDIEN] 울진군은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관광상품‘시원한 울진 해양레포츠 여행’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코레일 강원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획된 왕복열차 + 해양레포츠 체험 패키지로 요트·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중 1종을 선택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사 할인과 군 지원금을 반영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실질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울진군은 이번 철도 연계형 체험상품이 지역 해양관광의 접근성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모델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 코레일톡,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이 철도로 더욱 가까워진 만큼, 이번 연계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제대로 체험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대표홈페이지,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새단장
울진군 대표홈페이지,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새단장 [PEDIEN] 울진군은 대표 홈페이지의 메인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4월 22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개편은 군 대표 홈페이지의 메인 디자인과 전반적인 웹스타일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 정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더욱 역동적이고 생생한 군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메인페이지에는 동영상 영역을 도입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 행사 등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동영상 기반의 시각 콘텐츠 강화로 군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며“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송군, 산불 피해 지역경제 회복 위한 ‘군민 호소문’문자 발송
청송군, 산불 피해 지역경제 회복 위한 ‘군민 호소문’문자 발송 [PEDIEN] 청송군은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의 외식업과 관광업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상권 전반의 소비 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군민들에게 관내 외식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출향 군민에게는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놓였다”는 청송군의 상황을 알리며 군민에게는 외식업소를 자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출향 군민에게는 “출향인의 방문이 절실하다”는 메시지와 “올 한 해를 고향 방문의 해로 삼아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출향인과 더불어 전국민의 따뜻한 발걸음이 청송을 다시 일으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축산농가에 건초 1,925톤 공급으로 경영안정도모
경산시, 축산농가에 건초 1,925톤 공급으로 경영안정도모 [PEDIEN] 경산시는 4월 21일부터 8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공급장소를 통해 축산농가 689호에 건초 1,925톤을 공급한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도 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총 3,600톤의 건초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 주관으로 권역별 배부장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 사육농가에 배부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건초공급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참여하세요
[PEDIEN] 성주군에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4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군 청사, 읍면사무소 및 공공시설물의 조명을 소등하며 공동주택, 일반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소등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소등행사에 참여해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기념일로 1970년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 기념일이다. -
구미 농촌에 '영 파워' 투입…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첫 발
[PEDIEN] 구미시는 지난 17일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전문 대행조직으로 고령농, 여성농업인, 소농가 등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랙터, 콤바인, 원형베일러, 드론 등 최신 농기계를 활용해 이앙, 벼 수확, 조사료 작업은 물론,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까지 농작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을 원하는 농업인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원, 논갈이 3만원, 로터리 작업 4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 대행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봄바람 따라 인연도 피었다…구미 '두근두근~ing' 성황리 출발
[PEDIEN] 구미시는 지난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근두근~ing’ 1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했다. ‘두근두근~ing’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미혼남녀 매칭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미시의 대표적인 인구정책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기수로 확대 운영된다. 2기는 5월 17일 3기는 8월 23일 4기는 9월 20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1기 참가자들은 팀빌딩, 점심 데이트, 포토 미션,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 행사 이후에도 ‘애프터 파티’, ‘팀별 자조모임’ 등 교류 기회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인연 형성을 돕는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으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 중인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남녀 440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청자들의 직종도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 기타 등으로 다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인연을 기대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이번 자리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단순한 만남을 넘어 깊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근두근~ing’는 2016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756명이 참여해 131커플이 매칭됐고 이 중 20커플이 실제로 결혼했다. 현재 5커플이 결혼을 준비 중이다. 시는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장기적 시책으로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참가자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전국 평가서 '우수' 구미과학관, 2025년도 생활과학교실 시작
전국 평가서 '우수' 구미과학관, 2025년도 생활과학교실 시작 [PEDIEN] 구미과학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9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의 후원을 통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전국 과학관 중에는 유일하게 구미과학관만이 운영센터로 지정됐다. 구미과학관은 수혜자 확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개발, 지역 소외계층 지원강화,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4월 21일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과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약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2,100여명이 과학 교육·문화·체험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미과학관은 2024년 전국 생활과학교실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다양한 수혜 대상 발굴, 과학문화 확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과학교육 효과성 검증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관계자는“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구미과학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 개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 개최 [PEDIEN] 성주군은 4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관내 7개 농업인 단체 회장 등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안전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지도자 임명, 야광 반사지 배부, 안전 퍼포먼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현장에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농기계 사고 제로 안전한 농촌 환경조성’을 주제로 △알맞은 작업복과 안전 장비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 △농기계 점검시 반드시 엔진 정지 △사용법 숙지 및 안전 수칙 철저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강병덕 회장은“오늘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의식 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선도지도자로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수 이병환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농업 현장 전체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위한 추가사업을 발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중구 - 군위군 새마을회, 합동 농촌 일손돕기 실시
대구 중구 - 군위군 새마을회, 합동 농촌 일손돕기 실시 [PEDIEN]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는 군위군 새마을회와 함께 지난 19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중구 새마을회원 40여명과 더불어 군위군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해 뜨거움과 따스함 사이에 위치한 봄 한철의 햇살을 받으며 사과꽃의 적화를 도왔다. 적화란 과실의 꽃이 피는 시기에 나무의 부담을 줄이고 남은 열매가 건강하고 품질 좋게 자라도록 알맞은 양의 꽃을 솎아내는 작업을 말한다. 권혁대 대구시 중구 새마을회장은“흐드러지게 핀 사과꽃이 과수원을 하얗게 물들여서 그 꽃을 손수 땅에 떨어뜨려야 하는 게 못내 마음 아프지만, 떨어진 만큼의 웃음꽃이 개화한다고 생각하니 일하면서 구슬땀을 흘려도 그저 즐거운 마음뿐이다”며 일손돕기의 소감을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온 중구 새마을회원들을 환대하며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해 찾아와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군위군과 대구가 한가족이 된 지 2년이 다 되어 가며 군위군의 많은 것이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해주시고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PEDIEN] 영양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빠른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며 개인 구매연간한도가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된다. 변경된 내용은 25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변경되나 법인 및 단체는 할인구매가 불가능하다. 개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9개 판매대행점, 남영양농협·지점, 청송영양축산농협 영양지점,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연간한도 상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영양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사용에 적극 동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불로 인한 재난 극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달콤시원한 고품질 우곡 수박 드디어 첫 출하
달콤시원한 고품질 우곡 수박 드디어 첫 출하 [PEDIEN]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령군 대표 특산물 우곡 수박이 4월 19일 첫 출하 됐다. 우곡면 봉산리 박찬종 씨는 지난 12월 초순 정식 후 겨울내내 비닐하우스에서 정성껏 키운 수박을 첫 수확해 개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각 농가들 또한 출하를 시작했으며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우곡그린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직판장을 운영한다. 금년도 우곡면 수박 총재배 면적은 94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출하된다 고령군은 “우곡 수박은 청정 지역의 옥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 할 것”이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우곡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5월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경주시, 5월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PEDIEN] 경주시가 봄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다음 달 한 달간 해수면 불법어업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적극 투입해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암컷대게 불법포획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무허가 어업행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허가취소와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낚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불법행위 사전 예방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업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특별단속의 핵심 취지”며 “불법어업 근절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농가 부담 줄인다
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농가 부담 줄인다 [PEDIEN] 경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농작물재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도비 외에도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기존 85%였던 보험료 지원 비율을 90%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의 자부담이 실질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우박,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며 보험 가입 대상은 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총 76개 품목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라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 신청은 지역 농협을 통해 이뤄진다. 가입 시 품목별 기간과 특약 내용이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금은 농가가 피해 발생 시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손해평가사의 현장 조사 후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를 보장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사고 및 손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 대해서도 각각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빠짐없이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