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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개최
[PEDIEN] 울릉군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헌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기념식에 이어 공무원과 주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장애인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울릉군’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돕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울릉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산림조합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영양군산림조합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PEDIEN] 영양군 산주 및 임업인을 대변하는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의성발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16일 성금 1천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영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숲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순환경영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에서 국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임업인과 산림조합원 지도, 산지사방 및 임도 등 산림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지역주민들의 명복을 빌며 가옥과 농작물 등 재산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위로를 전해 왔으며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영양군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군-황남빵, 지역특화작목‘팥’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7일 전통 대표 팥빵 브랜드인 황남빵과 함께 지역특화작목 ‘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팥’을 지역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황남빵이 안정적인 팥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식품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은 군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군위군수와 황남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위군산 팥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가공용 팥의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팥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확대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위군 팥이 대한민국 대표 팥빵의 원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전통 식품 산업과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남빵 대표이사 역시 “군위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 식품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을 위해 농가 개별 컨설팅 및 실증시험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손병복 울진군수, 임업현장서 임업인과 소통강화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 임업현장서 임업인과 소통강화 나서 [PEDIEN]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4월 16일 임업현장서 임업인들을 격려하고 임업후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임업현장 방문은 소득이 있는 임업을 육성하기 위해 임산물생산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 음나무 재배농가와 초피나무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와 영농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죽변면 임업농가에서 울진군임업후계자 이춘형 회장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임업인들은 임산물생산 및 유통관련 지원과 산불피해지 벌채 후 산림소득에 도움이 되는 조림수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울진군은 20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울진산불로 사라진 송이 대체 작물로 초피나무는 59농가에 10.5ha를, 음나무는 103농가에 22.6ha를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었다“며 “울진군 전체면적의 85%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임업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소득이 되는 임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전국춘계 럭비 리그전 개최로 ‘럭비 중심 도시’ 위상 강화
경산시, 전국춘계 럭비 리그전 개최로 ‘럭비 중심 도시’ 위상 강화 [PEDIEN] 경산시는 ‘2025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대회’ 가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와 경산시럭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세 이하부 12개팀, 18세 이하부 12개팀, 대학부 4개팀 등 28개팀이 각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춘계 럭비 리그전은 전국 최대규모의 권위 있는 럭비대회로 선수들에게는 경기력을 점검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되고 있는 동시에,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유소년 한국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한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회 첫날인 16일 대한럭비협회 유문선 감사를 비롯한 럭비 관계자 5명이 조현일 경산시장을 접견하고 대회 유치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한럭비협회장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럭비 종목의 전국대회를 경산에서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 조성과 안전한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송화럭비구장은 쾌적한 환경과 최적의 경기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럭비대회 장소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산시는 ‘럭비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울진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울진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PEDIEN] 울진군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원자력 기반 수소산업을 선도하며‘K-에너지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수소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6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조성 중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약 46만 평 규모로 총 3,8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GS건설, 롯데케미칼, 삼성E&A, 효성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울진군은 향후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될 예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전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원자력 기반 수소생산’ 이라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실현하고 있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 발전 전력을 활용해 생산되며 탄소 배출이 없고 경제성과 안전성까지 겸비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울진은 이러한 원자력수소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국가 수소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약 17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 8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국가 에너지 전략의 핵심축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대안”이라며“앞으로도 울진군은 ‘대한민국 수소산업도시’ 이자 ‘K-에너지 리더’로서 혁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울진군, AI 기반으로 직원 업무 효율화 나선다
[PEDIEN] 울진군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행정지원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 공직사회 전반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자동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AI 플랫폼 소개 및 GPTS 챗봇 배포’ 가 주요 내용이다. 첫 단계로 울진군은 다양한 AI 플랫폼 소개를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채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이어 울진군이 자체 개발한 ‘보도자료 작성 특화 GPT 챗봇’을 배포해,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진군은 이번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 기반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성 높은 행정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민 밀착형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AI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울진군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팸투어 개최로 경산의 매력을 알리다
경산시, 팸투어 개최로 경산의 매력을 알리다 [PEDIEN] 경산시는 17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경산시의 관광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알리는 ‘2025 경산 광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다양한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팔공산의 웅장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경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산 갓바위’를 방문해 경건한 소원 명소 체험에 나섰다. 이어 하양읍에 위치한 ‘하늘호수’에서는 한방 에센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의 특화된 한방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복사꽃이 만개한 ‘반곡지’를 찾아 봄의 정취와 함께 경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연분홍빛 꽃길과 고즈넉한 저수지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참가자들은 “경산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개성 있는 콘텐츠로 경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경산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주낙영 경주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주낙영 경주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경주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해오름동맹 도시인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장호 구미시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지목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선언문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 시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은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며 “경주시는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통해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과 맞춤형 인구교육 등을 중심으로 출산·양육 친화도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
경산시, 공정한 새정운영을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경산시, 공정한 새정운영을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구성 [PEDIEN] 경산시는 지난 4월 16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교수, 회계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위원 15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새로이 구성된 경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이날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공정한 세정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화정 심의위원장은 “납세자의 한사람으로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오랜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위원님들이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신뢰 세정 구현에 도움주실 것”을 요청했다. -
청송군 산불 피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청송군 산불 피해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PEDIEN] 청송군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옆커폰 문성혁 대표가 1,000만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회장 및 임직원 일동이 908만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가 700만원, △부남면 대전초등학교 30회 동기회가 6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엠텍스 박기학 대표와 △제일에너지 김길수 대표이사가 각각 300만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청송클럽이 2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는 별도로 △주왕산관광호텔 대현실업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6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절실한 시기”며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산불 피해지역‘농업기계 영농지원단’ 운영
[PEDIEN] 청송군은 산불 피해로 농기계가 소실된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일대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시군 합동지원으로서 농업기계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어 트랙터 9대 및 관리기 각 18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1차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불피해가 심한 농가를 우선으로 3개 읍·면에 경운작업 및 두둑 형성 등 주요 농작업을 집중 지원해 밭 정비 작업을 펼친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작업은 시기를 놓치면 전체 농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빠른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산불 이재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PEDIEN]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농가에서 산나물 수확 및 정리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선옥 회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울릉군의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
칠곡군, 꿀벌살리기 왜성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개최
칠곡군, 꿀벌살리기 왜성 해바라기 파종 행사 개최 [PEDIEN] 칠곡군은 지난 4월 16일 왜관 흰가람둔치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양봉연구회와 양봉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생태 실천을 펼쳤다. 이번에 파종된 해바라기 품종은 키가 1.2m 내외로 자라는 ‘왜성 해바라기’로 해당 품종의 화분은 꿀벌에 피해를 주는 응애류 해충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꿀벌 보호는 물론,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경에는 해바라기 개화에 맞춰 흰가람둔치에 아름다운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생태경관 자원으로서도 큰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꿀벌은 농작물 수정을 돕는 중요한 생물로 우리식탁과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라며 “오늘 심은 해바라기가 꿀벌을 살리고 칠곡의 자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양봉산업특구로서 꿀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