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쌀로 만든 발효쌀 3종, 대형 온라인몰 입점… 본격 판매 돌입
순창쌀로 만든 발효쌀 3종, 대형 온라인몰 입점… 본격 판매 돌입 [PEDIEN]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순창발효쌀 3종’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발효쌀 3종은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토착균주를 활용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양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건강지향형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제품은 기능성과 차별화를 갖췄다. 홍국쌀은 발효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고 유산균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사용했다. 또한, 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한 효모를 활용해 제조됐다. 진흥원은 2024년 하반기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2,000세트 규모의 첫 양산을 완료했으며 이후 2025년 1~2월에는 유튜브 영상 7편과 블로그 게시물 20건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현재 홈쇼핑 진출과 동시에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롯데상사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앞으로는 롯데아이몰, 쿠팡을 포함한 총 27개 유통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제품 생산 측면에서도 진흥원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20톤의 순창쌀을 사용했으며 연말까지는 총 50톤 이상의 순창쌀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쌀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품질 제품 생산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발효쌀 3종은 100% 순창쌀로 만든 고품질 제품으로 앞으로 순창쌀 소비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더욱 힘써, 농가가 실질적인 소득을 얻는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순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순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복순창몰 농특산물 할인행사 [PEDIEN] 순창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월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깊은 달이다. 이에 군은 지역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을 통해 국민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에서 전 품목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푸짐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행복순창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다양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2023년 7월에 문을 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행복순창몰은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찾아내고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순창몰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
순창군, 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 …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완화
순창군, 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 … 취약계층 의료비 부담 완화 [PEDIEN] 순창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응급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 △고령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 중에서도 출동 및 처치 기록지 상 ‘소생·긴급·응급·준응급’ 으로 분류된 응급환자에 해당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회 최대 15만원까지 가능하며 연간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환자 본인,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이송일 기준 해당 연도 내에 순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응급상황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혁신 이끄는 익산시…'생산비 줄이고 수확량 그대로'
[PEDIEN]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문모 심기'가 지역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더해 직파재배와 병해충 방제 지원 등으로 지속가능한 영농을 책임지고 있다. 익산시는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로 8년차를 맞은 '드문모심기' 영농이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등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며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문모심기 시범사업을 도입해 농업 현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로 지난해까지 28억원을 투입해 64개소, 2,000㏊ 규모의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드문모심기는 모판의 볍씨 파종량을 증량하는 대신, 기준 면적 당 이앙 포기 수와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본수를 줄여 육묘 상자 수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재배 기술이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드문모심기 재배 시 병해충까지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신동진 품종으로 재식밀도별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10a당 쌀 수확량이 37주 490㎏, 42주 490㎏, 50주 511㎏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생산한 벼의 80주 생산량은 460㎏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아 수확량이 오히려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력과 생산비 경감도 큰 성과다. 농촌진흥청 분석에 따르면 드문모심기를 적용할 경우 10a당 생산비는 약 6만 3,500원 절감된다. 시는 전체 벼 재배면적 1만 5,680㏊ 중 약 85%에 해당하는 1만 3,300㏊에 드문모심기를 도입, 연간 약 84억원의 생산비를 절감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향후 전면 확대 시 100억원 이상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모내기철이면 육묘상자·상토·종자 준비부터 파종 작업, 육묘상 관리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은 드문모심기로 노동력을 크게 줄이고 있다. 시는 드문모심기에 이어 노동력과 비용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무논점파 방식은 못자리 과정을 생략해 생산비 32%, 노동력 37%를 절감할 수 있다. 연구결과 기계이앙과 비교해 수량과 품질 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계 성능 향상과 기술 축적으로 재배 안정성도 확보된 상태다. 시는 올해 2개소, 31㏊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연시회·평가회를 통한 홍보로 기술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기준 직파재배 면적은 70㏊로 추정되며 2027년까지 500㏊를 목표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방제와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전방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7억 8,900만원이다. 2022년부터 추진되는 '종합방제'는 올해 사업비 7억 8,400만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편의를 위해 2023년부터는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 약제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전용 교환권을 지급해 농업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류숙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부터 고령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촌이 직면한 복합 위기 상황에서 드문모심기와 직파재배 같은 미래 기술을 보급하는 것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과 농가 부담 완화를 통해 익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주말마다 체험 가득…익산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PEDIEN] 익산시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주말마다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총 13회에 걸쳐 '슬기로운 문화놀이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오후 1시부터 약 100분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월 7일에는 △마룡이 바람떡 만들기 △데이지 꽃풍선 만들기 △블링블링 버블공연 등이 진행된다. 매주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학 기간 아동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익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도심 중앙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문화놀이터를 통해 구도심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주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선제적 대응
익산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선제적 대응 [PEDIEN] 익산시는 그동안 발굴한 주요 공약사업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내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제·개정,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공약에 대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왕궁 자연환경 복원 프로젝트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 △부여~익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 △재난안전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각 정당에 제안했던 △청년 올인원 타운 조성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구축 △전주권 광역철도 구축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사업들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 시는 각 부처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부처 예산에 미온적으로 반영된 사업은 타당성을 보강하고 논리를 보완하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긍정적 반응을 얻은 사업은 추가자료와 필요성 설득을 통해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분야별 전략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고 정부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대선공약과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선공약과 국가예산 확보는 익산 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중앙부처,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우리 시의 주요 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주얼리 뿌리산업 3개년 대장정 본격 돌입
[PEDIEN] 보석의 도시 익산이 주얼리 산업의 뿌리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한 3개년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5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년 협업형 선도단지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 주얼리 산업의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고 산업-교육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익산시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주얼리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산·학·연 협력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 기회와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주얼리 뿌리기능경기대전'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능경기대전과 공모전은 청년 기능인들이 기술력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공정한 평가와 포상을 통해 자긍심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 주얼리 뿌리산업에 특화된 단체표준 개발을 추진해 지역 내 생산 제품의 기술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술과 인재, 창업 기반이 어우러진 주얼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익산이 주얼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과제 선정은 익산시 주얼리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얼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전국 58개 뿌리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동 활용시설 확충, 근로환경 개선, 기술혁신,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해 뿌리산업 기반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
김관영 지사, 새정부 맞이 긴급 간부티타임 소집
김관영 지사, 새정부 맞이 긴급 간부티타임 소집 [PEDIEN]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에 긴급 간부티타임을 소집하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른 새정부의 주요 정책방향, 국정과제 반영 및 국가예산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티타임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이 국가 재정운용과 부처 예산편성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지사는 기획재정부의 부처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6월을 정책 대응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대통령 후보 시절의 공약과 정책메시지를 국가예산의 필요성과 연계해 논리를 보강하고 기재부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하며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예산이 추가 반영되는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주올림픽 유치와 같은 주요 현안은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응논리를 강화하면서 새정부의 국정의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당 공약집과 타 지역 공약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우리 공약의 논리를 가다듬고 국정과제나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되어 전북자치도의 전략산업으로 만들어질 수 있게 실국장 중심으로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35조 원 이상이 예상되는 제2차 추경 편성에 대응해, “민생 회복 기조에 부합하는 우리 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사업 반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착수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인사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는 만큼, 핵심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부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한 메시지를 선제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인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구윤철 前 기획재정부 2차관, 이억원 前 기획재정부 1차관, 김병욱 前 국회의원 등 4명이 제21대 대통령 초기정부의 주요 인선으로 발표되거나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 해결의 시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
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
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 [PEDIEN] ‘레드푸드’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5천만원을 확보해 내년도 예산에 군비 5천만원을 추가로 반영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특자도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확대 특화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장수군은 ‘사계절 이로운 장터 RED-FOOD 직구마켓’라는 테마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개장 1주년을 맞이한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에서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체험 행사,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진행해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 예정지인 ‘장수 만남의 광장’ 레드하우스는 장수IC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의 유입에 안성맞춤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면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우리군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활용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인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군,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장수군,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PEDIEN] 장수군은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만원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빨간 농산물인 사과, 한우,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레드푸드 식당과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소통과 힐링공간으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더레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식품클러스터 시제품과 회원기업 상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장수 사과맥주 ‘캐플비’를 비롯해 사과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주류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빈 병이나 캔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클러스터 자체 개발제품인 미트볼, 돈가스, 제육덮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관내 식품기업들의 상품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가수 이정봉과 지우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레이저 사격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면서 벌써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주 3일간의 황금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장수 레드푸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21년부터 장수사과를 활용한 주류, 베이커리, 젤라토, 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지역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량소비처 발굴, 가공시설 개선,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 ‘현장교육’ 실시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 ‘현장교육’ 실시 [PEDIEN] 장수군이 지난달 30일 ‘2025년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군사관학교는 장수군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청년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 토마토 심화반 ,사과 다축·밀식반의 총 3개 과정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토마토 심화반에는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고 오는 7월까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교육에는 스마트팜 채소 입문반과 토마토 심화반 교육생 30명이 참여해 김제시와 완주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및 한국농수산대학교 PTC 온실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데이터 기반 ICT 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재배 급액관리, 병해충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재배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경영 노하우와 실용적인 농업기술을 몸소 익혀 장수군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드림스타트, 보호자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부안군 드림스타트, 보호자 마음 치유 프로그램 운영 [PEDIEN]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관내 후원기관과 연계해 ‘원예 치유 해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에 지친 보호자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을 돌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후원기관인 ‘꽃이 피다’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어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안스리움 식물의 특성과 화분 꾸미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머니들과 함께 온 자녀들을 돌봐주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한 한 어머니는 "꽃을 심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아이를 돌봐주는 학생들이 있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의 성공적인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어머니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가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군, 전북자치도 합동평가 군부 1위·도내 3위 달성
부안군, 전북자치도 합동평가 군부 1위·도내 3위 달성 [PEDIEN]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군부 1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총 68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했고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시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며 실적 달성에 힘쓴 결과다. 또 직원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협업의 결과”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정책 성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군정 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전주시에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
전주시에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 [PEDIEN]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