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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중랑구에 위치한 태릉중학교는 중랑구에서 유일하게 남자중학배구부가 있는 학교지만, 학교 체육관 노후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용과 배구부 선수들의 훈련에 문제가 있었다.
체육관을 이용하는 태릉중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배구부의 기량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추경에서 태릉중학교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 예산 5,000만원을 반영했다.
중학배구부가 없는 중랑구의 배구부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 후 거리가 먼 타 지역으로 진학을 하게 됐고 중도 포기하는 학생도 나오는 등 중학배구부 창설이 간절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부교육지원청과 태릉중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배구부 창단을 주도했고 2021년 태릉중학교 남자배구부가 창단됐다.
중랑구 유일의 남자중학배구부가 속해 있는 태릉중학교인 만큼,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도 체육관 환경 개선에 항상 힘써왔으며 이번 예산 반영도 이러한 상황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박승진 의원은 지난 3월 21일 태릉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배구부 학생들의 훈련 환경과 체육관 안전 상태를 점검한 후, 체육관 안전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를 이번 추경 예산에 반영하게 된 것이다.
박승진 의원은 “체육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학생들이 체육관을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태릉중학교는 중랑구 유일의 남자배구부가 있는 학교다 모든 학생들이 중랑구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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