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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은 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교재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모임은 충남에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포발전통합위원회 송채규 회장의 ‘국민건강증진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건강도시 조성 방안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 교재 개발’에 대한 회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내실있는 교재 개발을 위해서는 건강도시 개념과 범위의 적절한 설정 지자체 특성과 환경, 규정에 맞는 매뉴얼 개발 부서의 업무체계 구체화 행정영역 및 민간 실천 주체 명확화 인터뷰 및 설문조사 포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종화 의원은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보건뿐만 아니라 문화·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강도시 실무지침서 개발을 통해 효과적으로 건강도시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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