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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이금선의원으로부터 ‘대전광역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발의되어 12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으로 대전시민들의 환경정화 참여를 유도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앞장서고 있다.
여기서 ‘쓰레기 담으며 걷기’는 ‘플로깅’이란 단어를 한국어로 바꾼 이름이며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볍게 걷거나 뛰는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과 생태계를 지키고 쓰레기 담으며 걷는 문화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활성화 지원사업과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단체 지원과 홍보·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례에 담았다.
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금선 의원은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연환경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본 조례가 향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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