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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는 17일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열어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서남부스포츠타운의 적기 완공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이병철 위원은 서남부스포츠타운 건립과 관련해 토지보상과 공사 추진일정 등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없이 일정을 추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전이 명실상부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종선 위원은 대구세계육상대회 메인스타디움 건립에 5년이 소요됐다을 언급하고 토지보상, 경기장 건립뿐만 아니라 식재, 근린시설 정비 등 국제대회 개최에 걸맞게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진행사항에 대한 홍보를 주문했다.
또한 이용기 위원은 서남부스포츠타운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을 시 2차 방안이 있는지 질의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고 종목유치에 있어서도 대전에서 더 많은 종목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당부했다.
송인석 위원은 대전에서 개최하는 개막식 예상 관람인원에 대해 질의하고 개막식을 보러 오는 많은 사람들이 대전의 관광자원을 더 많이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김진오 위원장은 시·도 별 유치 종목 협의가 완료되었는지 질의하고 대전에서 더 많은 종목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중호 위원은 홍보와 마케팅 관련 질의에서 전통적인 매체의 홍보나 기념품도 좋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플랫폼을 이용한 홍보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보다 획기적이고 새로운 홍보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주화 위원은 용운국제수영장, 한밭수영장 개·보수와 관련해 큰 경기를 유치하고 치루기 위해 개·보수는 물론 중요하지만 보수기간을 겹치지 않도록 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김진오 의원, 부위원장 이용기 의원, 송인석, 박주화, 김선광, 이병철, 이중호, 박종선 의원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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