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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29일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의 좌장으로 참여했다.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은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 도내 주요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열린 제2차 포럼은 “경기 북부 복지정책 발전”을 주제로 개최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 북부 인구 규모가 전국 3위에 해당하지만 사회보장 수준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경기형 마을복지공동체 구축, 지방자치단체 간 협약을 통한 복지시설 이용 활성화, 수혜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의 복합화와 다기능화”를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인규 경기도 의원은 “경기 북부의 교육소외 현상에 주목해야 하며 교육소외가 구조적인 차별로 연결되는 고리를 끊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수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충식 경기도 의원은 “북부지역의 스포츠 및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자”고 제안했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인구통계에 기반해 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야 하며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했다.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클럽을 확대하고 체육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다.
강경이 일산병원 재활치료센터 부장은 “이용자 중심의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해 도민이 복지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자고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좌장으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낙후한 복지 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종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북부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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