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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10월 31일 광주시 가구소공인센터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가구기업 CEO 교육 및 간담회'에서 가구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내년 경기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가구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가구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근로자 채용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연평균 4.5%로 나타나는데 이는 제조업 평균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라며 “또한 2020년 가구소매 판매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으로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해외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 예산은 2019년 대비 2023년에 42% 정도 감소됐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가구산업 지원 예산은 상당히 미흡하다"라며 2024년 경기도 가구산업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선영 경기도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강성천 경기도과학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가구산업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가구기업 CEO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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