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인구소멸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평군의 생활·안전·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

“양평역 인근에 주차장 조성, 양평제2배수펌프장 배수용량 증설, 노후화된 무왕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 시설 개선을 요청”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인구소멸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평군의 생활·안전·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9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추진 중인 생활·안전·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 2022년 인구가 2013년 대비 18%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2022년의 출산율과 사망률 모두가 2013년에 비해 각각 27%, 5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2022년 인구의 자연감소율 또한 2013년 대비 약 319% 증가해 사실상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다”고 현재 양평군이 놓여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이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외부 인구의 유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며 양평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양평역 인근의 주차장 조성, 배수 용량이 부족해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양평제2배수펌프장의 용량 증설, 그리고 무왕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일단 인구소멸이 시작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효과가 없는 만큼 양평군의 생활·안전·환경 시설 개선사업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더 촉구하는 것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