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의원,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대해 항구적 해결책 마련해야”

임시로 타지역 ‘응급실 뺑뺑이’ 중 골든타임 놓칠 우려가 매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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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상원 의원, “응급의료기관 부재에 대해 항구적 해결책 마련해야”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임시적인 응급환자 타지역 이송에 대해 항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원 의원은 “과천과 하남지역 모두 경기도 지역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5곳에 포함된다”고 밝히며 “이들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과천도 문제이지만, 특히 하남의 경우 인구가 33만명이며 미사신도시 입주, 제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개발 등 향후 인구의 급속히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데, 계속해서 타지역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도 문제고 ‘응급실 뺑뺑이’를 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위험에 빠질 우려도 크다”고 지적하며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신설 또는 타지역과의 전담 응급의료센터 협약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외에도, 꾸준한 자체 음주단속실시와 출산직원 복지서비스등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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