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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광명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ʼ 공모에 선정된 광명시 소하동 사업의 안정적·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과 지역에서의 현안 등을 꼼꼼히 살피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앞서 김용성 의원은 “지역의 공공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경기도공기업은 지역주민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투자한 이윤이 도민에게 다시 환원되어야 지역과 공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GH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시·군 도시재생계획의 수준 향상과 함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3개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고 그 결과 10개 시군 11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참석한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개최 시 “광명 소하동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ʼ이 추진되더라도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임을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간의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선정된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성 의원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예산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면서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소하2동 1267번지 일대에 추진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26만 6천㎡ 대상으로 외부경관개선, 그린집수리, 미니태양광 설치 등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ʼ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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