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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국 및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 사무의 민탁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민간위탁 근거 및 절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중도장애인을 위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체 선정 및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저출산 극복이 세계적인 화두임을 언급하며 아동양육의 사각지대 관련해, 위기임산부 및 청소년 부모에 대해 출산율 높이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산지원 등 저출산극복을 위한 촘촘한 정책을 실행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진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질의에서는 대전수돗물의 우수성에 비해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방안과 실태조사를 요청했다.
박종선 의원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관련 정책들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온라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의 다각화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청년정책을 모르는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은 전년도 물가상승 및 경제위축으로 세수부족으로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대전시가 사회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면 대전시민이 모두 좋아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대전형양육수당 변경사항에 대해 사전 협의 및 설명이 부족함에 유감을 표명하고 향후 정책변경시 의회에 사전 협의와 보고해 줄 것을 요구하고 1인가구 고독사 문제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질의에서는 시민들의 부정적인 수돗물 음용인식에 대해 언급하며 홍보 등도 중요하지만 노후급수관 대체 및 세척 등 실질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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