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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가상융합 세계란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연결해 사회, 경제, 문화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할 수 있는, 즉 메타버스 말한다.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으로 2022년 652억$이던 가상융합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연평균 4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GDP의 2.8%를 기여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그동안 이같은 가상융합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법률적, 제도적 근거의 부족으로 체계적인 산업육성에 여러 난항을 겪어왔다며’ 경기도 가상융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안에는 가상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전문인력 양성 등의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이번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이 가상융합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기도의 안정적인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미래산업의 선점과 경기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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