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젊은국악' 공연으로 차세대 국악 스타 발굴

6일 국악원 큰마당, 젊은 예인들의 협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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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들의 무대-홍보포스터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젊은국악' 협주곡의 밤을 11월 6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에게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 국악인을 발굴 및 육성하여 전통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국악단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협연자를 선발한다.

2025년 협연 공모에는 총 38명이 응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야금 조윤주, 대금 채은서, 대피리 김병철, 해금 박채린, 아쟁 이민경, 타악 김서희, 이수림, 김준서, 조여진 총 9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국악관현악 '깨어난 초원'을 시작으로, 대피리 협주곡 '자즌', 해금 협주곡 '가을을 위한 도드리',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동진류 대금 산조 협주곡 '부활',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신맞이굿', 국악관현악 '소나기' 등이 연주된다.

이번 '젊은국악' 공연은 창의적 해석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용탁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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