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원봉사자 200명 격려 ‘문화데이’ 개최

봉사 베테랑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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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진구, 자원봉사자 200명 격려 ‘문화데이’ 개최



[PEDIEN] 광진구가 2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내 곁에 자원봉사 문화데이’를 개최했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내 곁에 자원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활동이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사회적 관계망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고립, 위기가구 200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밑반찬과 반려식물 나눔,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서비스 등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동별 특성에 맞춘 명절 음식을 선사해 따뜻함을 전했다.

본 행사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신 개봉 영화 ‘베테랑2’를 관람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구청장은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자원봉사자 보상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해보험 보장을 지원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겐 공영주차장 3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