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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이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이집트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는 2024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시와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청소년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과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한-아프리카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역사·환경’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캠프에는 춘천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선발된 청소년 공공외교단 1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학과,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아프리카 개발은행, 이집트 스타트업 기업 MNT Halan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춘천시와 한국을 알리며 한-아프리카 간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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